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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상반기 방문객 185만명 돌파, 25% 급증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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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7.12 14:05:28

영화·축제 흥행에 관광객 몰려…주차장·편의시설 확충도 속도

[문경=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문경새재도립공원이 올해 상반기 방문객 185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지난 6월 말 기준 문경새재 누적 방문객이 185만8666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8만3162명)보다 25.3% 증가한 수치다.

문경새재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데다 각종 지역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2026 문경찻사발축제’에는 28만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

관광객 증가에 맞춰 편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문경찻사발축제 행사 장면.(사진=문경시)
문경찻사발축제 행사 장면.(사진=문경시)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1986년 청사 준공 이후 처음으로 청사 주차장을 확장해 기존 8면이던 주차 공간을 22면으로 늘렸다.

제2주차장 일대에는 150m 구간의 보행로를 확장하고 대형버스 승강장을 새로 설치했으며, 148㎡ 규모의 공중화장실 신축과 주변 환경 정비도 추진 중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시설도 확대한다. 어린이 물놀이 테마공간과 방문센터 실내 휴식공간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상반기에만 18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것은 문경 관광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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