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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나은행과 손 잡고 ‘모아주택’ 저금리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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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5.09.25 06:00:00

가로주택정비 위탁융자比 0.6%P 낮아
사업비 70% 이내 지원…내년 출시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하나은행과 손을 잡고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0.6%포인트 낮은 저금리 전용 금융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하나은행이 지난 24일 서울시청 청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전날 오전 SH, 하나은행과 ‘공공참여 모아타운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걸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모아주택 사업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공공참여 모아타운 사업의 안정적 자금조달 지원과 모아주택 금융지원 상품 마련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는 제도 운영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 역할, SH는 공동사업 시행 및 관리계획 수립 및 조합설립 지원 등 공공관리자 역할, 하나은행은 금융상품 개발 및 공급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하나은행과 함께 모아주택 본사업비 금융상품으로 ‘모아든든자금(가칭)’ 융자상품을 본격 개발한다. SH와 공동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70% 이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상품을 구상하고 있다.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 본사업비 위탁융자보다 최대 0.6%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며 2026년 정식 출시 예정이다. 사업 기간이 36개월 미만일 경우 ‘CD+1.5%’, 사업 기간이 36개월 이상일 경우 ‘CD+1.6%’를 적용한다.

시는 융자상품 개발과 함께 공공참여형 모아타운의 신속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대상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협약은 모아주택의 안정적이고 든든한 추진 기반을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모아타운 전용 융자상품이 개발되면 참여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부담 감소와 사업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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