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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소재 대형 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공급된 주기기 하자와 관련된 국제형사재판소(ICC) 중재절차에서 국내 건설사에 대하여 제기된 수천억원의 손해배상청구 대부분을 기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발전소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유사한 주기기 하자로 인한 사고 사건에서도 외국 공급자에 대하여 제기된 수천억원의 손해배상청구 대부분을 기각시키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실제 법적 분쟁절차로 발전되기 전 협상 단계에서 분쟁의 조기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솔루션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내 대형 건설사의 중동 지역 수처리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수천억원의 클레임(claim) 건에서 다양한 법률적, 계약적, 기술적 이슈들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협상 타결에 기여했다.
또 국내 시공사가 중동의 발주처와 체결한 수조원 이상의 대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의 자문 및 발주처와의 잠재적 분쟁에 대비한 위험 요소 점검과 대책 마련 등의 자문을 제공 중에 있다.
임 변호사는 현재 방위산업과 항공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건설법 소사이어티 한국지부(SCL Korea) 부회장,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상임위원, 한국 국제중재실무회(KOCIA) 감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임 변호사는 “복잡한 분쟁에서 단순히 법률이나 계약의 해석이라는 형식적 접근에 머무르지 않고 분쟁절차에서의 주장이나 협상에서 해당 산업 및 프로젝트의 특성과 고객의 억울함을 이해하고 고객 입장에 적극 반영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 중심 접근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 리서치는 고객 피드백을 주된 선정 기준으로 삼아 아시아 내 분쟁해결 변호사들의 역량을 평가한다. 김앤장 국제중재?소송 그룹은 윤병철 변호사(2021년), 김세연 변호사(2022년), 조엘 리차드슨 외국변호사(2023년)에 이어 올해 임병우 변호사가 선정되면서 한국 로펌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앤장 국제중재·소송 그룹은 ‘아시아 최고’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에 손꼽히는 전문가 그룹으로 국제중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체임버스 글로벌 마켓 리더 세계 중재 분야 상위 30위에 한국 로펌으로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되었고, 체임버스 아시아 퍼시픽, 리걸500, 후즈후리걸 중재 인명록 등의 유명한 로펌·변호사 평가에서 줄곧 상위권에 랭크되며 글로벌 로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