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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내수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기 추락이 더욱 가팔라질 것은 명약관화”라면서 “더구나 부동산 PF 부실 문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줄폐업 위기, 외환시장 불안정까지 경제 곳곳에 시한폭탄이 도사리고 있다”고 단언했다.
이에 따라 박 원내대표는 “내수소비가 경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면 즉시 민생회복지원금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장기 분할 상환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부자 감세만 고집하다 나라 곳간 거덜내고 민생 경제를 피멍들게 했던 지난 2년 동안의 폭주를 이제 멈출 때가 됐다”면서 “지금이라도 비상한 위기 의식을 갖고 특단의 민생 경제 회복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정부·여당에 촉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