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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워크숍 참가자 모집에는 41명이 지원했다. 지휘 영상과 서류 심사를 거쳐 김리라(30), 박근태(31), 이해(31) 등 3명의 지휘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5일간 국립심포니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의 공개 마스터 클래스와 비디오 피드백을 받는다. 물론 뒤셀도르프 심포니의 예술감독이자 2020년 게오르그 솔티 지휘자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미하엘 베커에게 퍼스널 마케팅을, 인천시립교향악단 이병욱 예술감독에게 지휘자의 역할과 덕목을 전수받는다. 우수 지휘자에게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장학금 250만 원이 지급된다.
오는 9일과 10일 양일 진행하는 포디움 세션은 지휘자 세계가 궁금한 일반인 참관이 가능하다. 전석 무료로 1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국립심포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는 8일에는 미하엘 베커가 ‘예술경영의 필요조건과 전제조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전석 1만원이며 국립심포니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