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대상과 자세한 절차는 이날부터 신용카드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적격 여부 심사 후 선정된 대상자는 체납보험료의 최대 50%(1인당 최대 49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잔여 체납액은 최장 24개월 분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8개 신용카드 회사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정완규 신용카드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금융 소외 청년들이 의료 수급권을 되찾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이 신용을 회복하여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