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 기업 도약 예고

이다원 기자I 2023.01.11 09:43:42

2023년 새 경영방침 발표
전기차 시트 R&D 착수 예정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기업 대유에이텍이 인간중심적 가치를 지향하는 모빌리티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2023년 새 경영방침을 11일 발표했다.

대유에이텍은 ‘글로벌 경영’과 ‘뉴 웨이(New Way), 발상의 전환’을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기획 및 마케팅 역량도 강화하며 고객을 다양화한다.

특히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발표한 전기차 투자 계획에 발맞춰 전기차 전용 시트 생산 설비 구축, R&D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또한 R&D 역량을 집중해 전기차 맞춤형 인체공학적 시트 개발 선행 연구도 진행한다.

또한 내연 차량 시트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통해 2023년에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설비 구축과 연구개발 등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유에이텍 ‘캐스퍼’ 차량 전용 시트 조립 라인. (사진=대유에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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