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서는 재택근무가 조직 문화, 일과 삶의 공간 등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논의한다.
우석훈 성결대 교수의 ‘재택근무 확산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주제발표를 비롯해 △전영민 롯데엑셀러레이터 대표의 ‘재택근무는 조직 문화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김정임 서로아키텍츠 대표의 ‘재택근무는 일과 삶의 공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토론회의 발표자와 사회자는 ‘재택근무와 삶의 변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읽어 볼 수 있는 책으로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우석훈 지음) △메트로폴리스(벤 윌슨 지음) △일의 기쁨과 슬픔(알랭 드 보통 지음)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황세원 지음)를 추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대됨에 따라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런 변화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