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다음달 1일부터 청약 시작

강신우 기자I 2021.01.29 08:38:01

2월9일 당첨자 발표…22~26일 계약 진행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다음 달 1일 이전기관 및 일반특공, 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투시도.(사진=금호건설)
H2, H3블록은 다음 달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해 중복청약이 불가능하며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4년이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아파트 1350가구와 오피스텔 217호,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블록별로 H2는 지하3층, 최고 지상34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0㎡ 아파트 770가구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130호, H3는 지하3층, 최고 지상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580가구,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호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H2는 전체 770가구 중 211세대가 H3는 580가구 중 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H2블록 약 1281만원, H3블록 약 1309만원이며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집값이 크게 오른 세종에서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으며 정부 기관이전과 국회의사당의 예산안 확정으로 인한 이슈 등으로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라며 “같은 블록의 경우 특공과 일반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타입이 다양해 눈치 전략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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