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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시장 성장에 클라우드 관련株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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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나 기자I 2020.05.10 12:06:48

언택트 트렌드 지속에 클라우드 시장 성장
'한국판 뉴딜' 비대면산업 육성 강조
더존비즈온·케이아이엔엑스·다우기술 '주목'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 확산과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클라우드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한국판 뉴딜의 키워드로 비대면산업 육성이 제시되면서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데일리 김다은]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더존비즈온(012510)은 전거래일보다 4200원(4.39%) 오른 9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월 이후 16%가량 올랐다. 케이아이엔엑스(093320)는 4월 이후 23%가량 상승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종목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ERP, D-클라우드서비스, 전자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클라우드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한 WEHAGO T에 3월말 기준 약 3300여개 세무회계사무소가 가입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비대면 업무 환경도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는 가입자의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케이아이엔에스는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클라우드 솔루션 등 토털 인터넷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은 ADC존(네트워크 포인트)을 활용해 ADC를 이용하고자 하는 CP고객들에게 동사의 IDC 서비스와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러한 인프라 등을 활용하려는 클라우드 업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언택트 트렌드로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다우기술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코로나19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들의 실적악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키워드로 비대면 산업 육성을 강조하면서 클라우드 산업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판 뉴딜 정책의 키워드는 ‘5G, 데이터, 비대면’이다”며 “특히 금융, 의료, 교통 등의 분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중 가이드라인 제시, 하반기 중 사업자 선정이 예상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며 “데이터의 생성 및 활용이 가능한 플랫폼 운영 및 IT 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지속적인 역할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비대면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도 드러났다”며 “비대면 서비스 확산 기반 마련과 클라우드 시스템, 온라인 보안 강화도 향후 중점 육성 분야에 선정됐는데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의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산업의 적용 영역 확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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