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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에 따라 삼성전자와 민티드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더 프레임 TV에서 신인 예술가 21명의 작품 23점을 소개하기로 했다. 소비자는 한 달에 4.99달러(약 6000원)를 내면 신인 예술가의 모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향후 신인 예술가가 작품을 제출하면 소비자 투표를 통해 판매 작품을 결정하는 등 민티드의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작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매리엄 내피시 민티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임무는 최고 수준의 신인 예술가 작품을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이라면서 “더 프레임 TV와의 협업은 작품 전달 수단인 동시에 신인 예술가 생태계를 돕는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