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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자연 살해 세포' 위해 에이티젠과 업무협약

김용운 기자I 2017.11.03 09:08:12

면역 건강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 예정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푸르밀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에이티젠과 ‘‘NK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NK프로젝트’는 NK세포(자연 살해 세포)를 바로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면역 건강문화를 정착시켜 생활 속에서 쉽게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NK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으로 각종 바이러스와 외부 침입균을 파괴하는 체내 면역세포다. ‘자연 살해 세포’라고 부르기도 하며 학계에서는 NK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에이티젠은 NK세포 활성도 체크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해 암 또는 중증 질병에 대한 면역 저항력을 측정하는 진단키트인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푸르밀은 올 초 NK세포에 초점을 둔 기능성 발효유 ‘엔원’을 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푸르밀은 에이티젠은 ‘NK세포’, ‘면역력 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푸르밀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전국민 면역 강화 프로젝트-NK프로젝트 이벤트’를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할인점 및 슈퍼마켓에서 푸르밀의 ‘N-1’을 구매하고 푸르밀 페이스북을 통해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다이슨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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