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오는 9월 분양예정인 서울 서초 우성2차 재건축 아파트의 브랜드 이름이 ‘래미안 에스티지S’로 결정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에스티지S는 누구보다 특별한 당신을 특별한 곳에 초대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에스티지’는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서초(Seocho) 강남(South) 삼성타운(Samsung Town) 빛나는(Star)의 앞글자 ‘에스(S)’에 고급·명예(Prestige)를 합친 합성어다. 여기에 추가로 붙는 이니셜 S에는 ‘굉장한(Super)’ ‘특별한(Special)’ ‘똑똑한(Smart)’의 의미가 담겨 있다.
래미안 에스티지S는 지하2층~지상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34㎡ 1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내 마련될 예정이다. (02)43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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