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5년 고궁 첫 야간 특별관람 시행
경복궁 2월 11~16일
창경궁 2월 10~15일
| 경복궁 흥례문 야경(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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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2015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계절별로 연 4회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로 겨울 야간 특별관람은 경복궁은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은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각 6일 동안 시행한다. 겨울에 이어 봄은 5월 중 12일간, 여름은 8월 중 12일간, 가을은 10월과 11월 중 12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겨울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입장마감 8시다.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입장마감 9시다.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 권역과 창경궁 홍화문·명정전·통명전 권역이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창경궁 각 2200명이다.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2월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관람 기간에 맞춰 2월 11일부터 15일까지(16일은 정기휴무) 관람시간을 오후 9시(입장 마감은 오후 8시)로 연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 경복궁 근정전 야경(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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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경궁 홍화문 야경(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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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경궁 양화당 야경(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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