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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은 회장은 7일(현지시간) LA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연례 만찬에 앞서 현지 언론인들에게 윌셔 그랜드 호텔의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989년부터 LA 금융 중심지에서 대한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이 호텔은 2년 전 LA로부터 재건축 허가를 받아 건물 해체 공사 중이다.
조양호 회장은 “한진그룹은 LA가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윌셔 그랜드 신축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LA와 한진그룹간 깊은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윌셔 그랜드 호텔은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하프 돔’에서 영감을 받아 건물 상단은 돔 형으로 디자인했다. 호텔은 모두 73층으로 상층부에는 900여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 자리 잡고, 저층부에는 레스토랑( 4190㎡ 규모)과 오피스( 3만7000㎡) 등이 들어선다. 로비는 70층에 위치해 투숙객들이 LA의 야경을 즐기면서 체크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호텔 재건축 프로젝트는 10억달러 이상이 투입돼 LA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공사 기간에는 1만1000여개 일자리, 8000만 달러의 세수효과가 있고, 완공 후에는 1700여 개의 일자리 뿐 아니라 LA시에 매년 1600만 달러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거듭나는 윌셔그랜드 호텔은 LA의 랜드마크로 현지 교민과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1972년 미주 노선 취항 이래 40년 넘는 동안 미국을 취항하는 최대 아시아 항공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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