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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9개국서 `미스 더페이스샵` 선발

김미경 기자I 2012.06.25 10:44:38

지난 3월부터 소비자모델 총 9명 뽑아
각국1위 탑걸 1년간 활동..글로벌 위상제고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지난 3월부터 아시아 9개국서 소비자모델 선발대회인 `글로벌 탑걸(TOPGIRL)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달 총 9명의 `탑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명 `미스 더페이스샵`을 선발하는 행사로 더페이스샵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확고히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밀감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탑걸 이벤트에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중국, 미얀마, 대만 등 총 9개국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및 현장을 통해 약 2만 여 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응모해 눈길을 끌었다.

더페이스샵은 지원자들에게 지면 광고 촬영 등 카메라 심사와 다양한 미션을 부여하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지성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최종 1명씩을 선발했다. 당선된 9명은 향후 각 나라에서 더페이스샵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또 26일부터 이틀간 탑걸 9인과 현지 미디어를 국내에 초청해 기념행사 및 지면 광고 촬영, 자사 모델 김현중과의 칵테일 파티,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경화 더페이스샵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글로벌 탑걸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친밀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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