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스피 예상범위는 1650~2170선을 제시했다.
이어 "하반기가 더 좋아질 것으로 보는 것은 유럽 상황이 더 나아지지 않겠느냐는 일종의 희망(hope)도 담겨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 이익 전망치도 이전보다 다소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발 악재에 대한 영향이 실제로 수출 위주의 국내 기업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고 있다"면서 "지난 3분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4분기와 내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성 센터장은 "유럽 경제는 계속 둔화되고 있고, 중국 쪽도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지만 미국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면서 "시장이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유럽 상황이 나아지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주식시장에서 관심 있게 지켜볼 업종으로는 IT와 소비재를 꼽았다.
성 센터장은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면서 "IT는 올해 실적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을 것으로 보이고, 내수주는 국내 내수 경기보다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에 관심을 둬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백화점(069960) 현대홈쇼핑(057050)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등을 꼽았다.
또 업황이 당분간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외부 요인에 어떤 변화가 있어도 잘 버틸 수 있는 종목"이라면서 "국내 내수경기를 무조건 좋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양극화가 심해질 것을 가정해 현대백화점을, 밸류에이션이 싼 측면에서 현대홈쇼핑을 추천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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