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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e러닝으로 교육격차 해소한다

정병묵 기자I 2011.11.02 10:50:14

취약계층 학생에 T스마트러닝 및 태블릿 기기 무상제공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전국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자사 e러닝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SK텔레콤(017670)은 2일 `1318해피존`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소속 학생 280여명에게 월 5만원 상당의 `T스마트러닝` 영어, 수학 과정과 데이터 이용료, 태블릿 기기 160여대 등을 2년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스마트러닝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참고서 가격이 30% 저렴하고 필요한 단원만 선별해 내려받을 수 있어 학습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유항제 SK텔레콤 CSR 실장은 "사교육 증가로 인해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요즘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006년부터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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