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의 디자인은 지난 3월 국내에 출시된 27인치 3D 모니터 T27A950과 같다. T27A950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 2011`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모니터 화면을 구성하는 얇은 두께의 패널이 하단부까지 이어져 우아한 곡선을 만든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하이퍼리얼 엔진이 탑재돼, 최적의 풀HD 3D 영상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120Hz(헤르츠) 기술과 PC·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각종 주변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포트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59만원대.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출시로 3D 모니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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