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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접착제 풍선`서 환각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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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기자I 2010.09.06 11:00:00

기표원, 자진수거·파기 조치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학교 주변의 문구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접착제 모양의 어린이용 `컬러풍선`(사진)에서 환각물질이 검축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6일 컬러풍선 2개 업체 5개 제품을 구입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개 제품 전부에서 환각을 일으키는 초산에틸이 7.1~25.1% 검출됐다고 밝혔다.

초산에틸은 환각과 구토, 두통 등을 유발하고 폐와 간,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표원은 각 시·도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컬러풍선을 수입하거나 제조한 자가 즉시 자진해 판매금지, 수거, 파기토록 조치했다. 전국 문구도소매연합회 등에도 컬러풍선을 판매하지 않도록 협조 요청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말 컬러풍선을 구입한 한 소비자의 신고로 실시됐으며, 기표원이 지난 8월 `시판품 조사 대상품목 공모제`를 실시한 후 최초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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