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은 자사의 어린이포털 `키즈짱(kids.daum.net)` 서비스 연령층을 기존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개편된 키즈짱에는 기존 유아들을 위한 콘텐트가 강화되고,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채널`이 신설돼 미니게임이나 인형놀이· 캐릭터놀이· 만화· TV애니메이션 및 아트갤러리 등 서비스가 새로 선보인다.
동영상 콘텐트도 강화됐다. 어린이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기 TV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와 `라라의 스타일기`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동영상이 제공된다.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을 위한 놀이 콘텐트도 대폭 늘렸으며, 온라인게임사 넥슨의 코믹 아동만화인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전권 서비스한다.
이승재 다음 키즈팀 팀장은 "저 연령층의 인터넷 사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보강, 서비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유익한 서비스들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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