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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도 오피러스탄다"

정재웅 기자I 2007.10.29 11:38:25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기아차가 최근 방한한 박세리를 비롯 세계 정상급 프로 골퍼들에게 의전차량으로 오피러스 10대를 제공한 데 이어 애니카 소렌스탐에게도 오피러스를 제공한다.

기아차(000270)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Sky72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Sky72 Invitational Hosted by 박세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소렌스탐 선수에게 의전차량으로 오피러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박세리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대회 총 상금 1억원은 우승 선수의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소렌스탐 선수 외에 동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박세리, 폴라 크리머, 브리타니 린시컴에게도 오피러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는 대회 12번 홀을 오피러스홀로 정하고 이 홀의 최초 홀인원 선수 명의로 오피러스 1대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렌스탐 선수를 비롯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국내 대형차 시장의 간판 스타가 된 오피러스를 타게 됨으로써 그 동안 꾸준히 펼쳐온 오피러스 빅스타 마케팅이 더욱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피러스는 지난해 6월 출시 이래 지금까지 줄곧 국내 대형차 시장에서 판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기아차는 하인즈 워드, 미셸 위, 이승엽 등 정상급 스타들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하는 빅스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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