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종윤기자]영화음악 전문 업체인 엠엔에프씨가 가수 겸 배우인 이지훈과 전속계약을 추진한다.
작년에 해외부문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엠엔에프씨는 2일 이지훈씨와 국내부문까지 전속을 확대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국내 매니지먼트 사업부분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지훈씨는 작년에 영화 <여선생 여제자> 주연을 맡은 데 에 이어 올해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위트 드림>의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다.
이씨는 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6개국에서 동시 발매될 음박을 녹음중이며 이에 앞서 이 달 24일 중국 심양시 오리허 경기장에서 벌어질 <2006 한중스타 카니발>에 강타&바네스,장나라 등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엠엔에프씨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체결한 동우에이엘티(048640)는 지난 5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경영진을 선임하는 한편, 회사 상호도 ㈜동우엠엔에프씨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