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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 지수는 1.29% 빠지며 마감했다. 2500선을 앞두고 미끄러진 것인데 FOMC 경계심리에 달러 강세 지속되며 외국인 순매도 확대 및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약세 보인 것이 배경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반영돼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7.58포인트(0.61%) 밀린 4만3449.90에 거래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7포인트(0.39%) 내린 6050.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83포인트(0.32%) 낮은 2만109.06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FOMC 경계심리, 예상치 상회한 소매판매 지표 결과에 금리 인하 경로 불확실성 부각되며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
금리 동결 장기화 가능성이 리스크다. 그는 “12월 금리인하 유효하나 1월 동결 전망 역시 부각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장은 이미 내년 2~3회 인하 전망을 반영했다”며 “연준이 금리 동결이 1월 이후에도 장기간 이어지는 시나리오는 우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