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7bp 내외 상승 출발…전일 하락폭 일부 되돌림

유준하 기자I 2024.08.06 09:33:46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 7.6bp 오른 2.891%
미국채 10년물, 아시아 장서 5.3bp 상승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7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25틱 내린 106.03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69틱 내린 117.5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140틱 내린 142.88을 기록 중이나 11계약 체결에 그쳤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4669계약, 은행 933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3874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1161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545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9.2bp 상승한 2.907%,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7bp 오른 2.917%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7.4bp 오른 2.966%, 20년물은 5.6bp 오른 2.963%, 30년물 금리는 5.0bp 내린 2.890%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45%, 레포(RP)금리는 3.52%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 적수 관리를 위한 일부 은행의 콜차입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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