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무대에서 최하영은 피아니스트 알림 베셈바예프와 함께 브리튼, 풀랑크,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등을 연주했다. 관객 6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독보적인 연주 실력과 무대 매너로 큰 호응을 받았다.
피아니스트 우한(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예술감독), 앤 마리 맥더모트(2022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등 음악 평론가, 공연장·기획사·음반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최하영의 스승인 첼리스트 정명화, 세계적인 음악인을 양성하고 있는 세종솔로이스츠의 강효 예술감독도 함께 했다.
최하영은 다음날에는 뉴욕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마스터클래스에도 참여했다. 줄리어드, 매니스 프리 컬리지 재학생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최하영은 오는 7월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LA 할리우드 볼에서 공연한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미국 코리아 뮤직 파운데이션과 함께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 아모레퍼시픽재단, 노루홀딩스, 동성케미컬, CJ문화재단, 디엑스체인지 등 7개 기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포럼의 개인 기부자들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