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기관은 로봇 제조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KTL의 경우 국제표준(ISO)에 부합하는 로봇 성능평가는 물론, 로봇 안전성 평가 절차 개발 및 시험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기업 시험인증 종합기술지원 플랫폼을 마련한다. 로봇 가상실증 테스트베드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산·학·연간 긍정적 시너지를 발휘해 ASV 첨단로봇산업 집적단지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L은 시험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첨단로봇 집적화 및 고도화에 필요한 종합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작년 12월 발족한 로봇시티안산 협의체의 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로봇산업 집적단지 조성의 첫걸음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