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내년 원전 부문 예산은 중소·중견기업 지원, 수출, R&D, 원전 해체·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에 걸쳐 전방위로 확대된다. 산업부는 늘어난 예산으로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고사 직전까지 갔던 원전 생태계를 조기에 복원한다는 목표다.
게다가 미국에 원전이 새로 건설된다는 소식 또한 SMR 관련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과 협력관계인 홀텍은 미국 펠리세이드 원전부지에 2029년 상업생산 목표로 2~4기 원전 건설하겠다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