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로봇 플랫폼은 3000평이 넘는 온실 내부를 자율주행하며 파프리카, 토마토와 같은 작물의 생육 데이터를 자동으로 획득한다. 비전 AI 기술을 바탕으로 과실 숙도 파악, 수확 시기 예측, 병해충 예찰, 잎 면적 측정 등을 자동화하는 농가 맞춤형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에 개발이 완료된 농업용 로봇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해 국내 스마트팜 온실에 보급을 준비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네덜란드와 중동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는 “로봇 플랫폼을 바탕으로 향후에 수확, 가지치기 등 다양한 농작업에 적용, 농업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