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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친환경 라면포장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무파마탕면’ 묶음포장을 투명 비닐로 교체해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에는 둥지냉면의 필름 포장을 단일소재로 교체하고 ‘큰사발면’ 용기를 PSP재질에서 종이로 바꾸는 등 재활용 용이성 향상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농심 관계자는 “생생우동과 둥지냉면에 우선 적용한 이유는 면이 트레이에 담겨 있어 띠지 포장으로도 유통 과정에서 적치와 진열 등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며 “친환경은 필수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 적용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