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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국가에서 한국인 최초로 주장관으로 임명된 이 주장관은 1966년 생으로, 1977년 5명의 가족과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떠났다. 파라과이에는 7년 전 정착했다. 그는 남미 각지에서 △변호사 △법무사 △월드무사태권도회장 △파라과이태권도협회 회장 △사랑&희망나눔본부중남미 총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는 중남미에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여 중남미 18개국에 수제자를 두는 등 국익선양에 앞장서 왔다. 또, 해마다 중남미 18개국을 돌며 각 나라별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등 태권도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 주장관은 봉사단체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중남미 해외18개국 총회장으로도 활약 중이다.
특히, 이 주장관은 임명된 직후 중국 기업 및 중국 개인투자자들이 파라과이에 투자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하도록 의회를 설득했다. 파라과이는 대만과 국교를 맺고 있는 탓에 법적으로 중국의 자국 투자를 금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