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날 일본 문부과학성의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통과한 사회 교과서 대부분에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국 테마주’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모나미와 신성통상은 각각 일본 브랜드 상품들의 국내 대체재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애국 테마주’로 분류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9년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전략 물자 수출심사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한일간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