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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탈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 챌린지' 동참

경계영 기자I 2021.03.03 08:24:53

박재용 대표 "리사이클·친환경 앞장"
다음 주자로 김준 방직협회장 등 지목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태광산업은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 ‘고고(Go Go) 챌린지’에 3일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 각 1가지씩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에게 지목 받아 인스타그램에서 “태광산업 임직원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리사이클 제품과 친환경 마케팅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며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과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이인수 ㈜한일합섬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최근 태광산업은 섬유산업 분야의 가장 큰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친환경 섬유의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태평양물산과의 업무 협약으로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친환경 컬렉션 ‘리온(RE:O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올해 친환경 기능성 섬유로 각광받는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2019년 에이스포라-에코 브랜드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3년차를 맞았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통해 지구 환경 공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용(가운데) 태광산업 섬유사업부문 대표가 SNS 캠페인 ‘고(Go) 고(Go) 챌린지’에 참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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