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특히 국내 고객사향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수요 불확실성은 2분기에 극대화될 전망”이라며 “해당 업체 향 매출액을 약 21% 하향 조정하며, 이에 따라 연간 실적 눈높이를 매출액 8609억원, 영업이익 877억원으로 각각 4.2%, 17.6% 내려 잡았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인 북미고객사 스마트폰 수요는 여전히 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11억대 수준으로 연초 기대치 대비 25%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수요 감소는 5% 내외로 양호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