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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임직원 모두의 강한 믿음과 열정이 휠라의 오늘을 만들었다. 강동에서 새로운 시작의 각오를 함께 다져나가자”라고 임직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휠라코리아 임직원들은 이날 가족을 동반하고 오후 잠실 야구 경기장을 찾아 두산 베어스(對 SK와이번스)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내 프로 스포츠계 역사상 최장기간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는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하는 레저 활동을 독려해 드넓은 경기장에서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 전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 전원에게는 휠라와 두산 베어스 심벌이 수놓인 응원용 기념 티셔츠를 제공해 단합을 도모하고 치킨과 음료 등 넉넉한 간식거리를 마련해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했다.
휠라 로고가 새겨진 단체 기념 티셔츠를 입고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휠라코리아 임직원들의 모습은 매해 TV 중계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윤 회장은 이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국내외 분주한 일정 속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더욱 주목받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새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첫 공식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본격적인 창립기념 행사는 전형적인 기념식에서 탈피해 탁 트인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대신했다”며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반영된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