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곳곳에서 '인형 퍼레이드·레이저쇼'

이윤정 기자I 2018.09.26 11:22:01

'제30회 춘천인형극제'
9월 28~10월 3일 춘천인형극장 외

‘2018 춘천인형극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엿새간 열린다(사진=춘천인형극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춘천인형극제’가 오는 28일 특별한 개막식을 준비했다. 개막식 사전행사로 오후 4시부터 뚝방마켓과 먹거리장터, 각종 체험행사가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참석하는 관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춘천시청 팔호광장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되는 개막 퍼레이드는 운교로터리를 지나 춘천시청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춘천풍물농악이 선두에 서고 27사단 군악대와 축제 참가 극단, 춘천시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탈리아 인형사 제임스 데이비스가 특별 제작한 불사조 대형인형과 스페인 CQP 프로덕션의 대형인형 ‘Rats’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8시 춘천시청 광장에서 개최하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미러돔 레이저쇼와 시청사 벽면을 활용한 코코바우 애니메이션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30년의 여정! 인형, 세상으로 번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제30회 춘천인형극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춘천인형극장과 춘천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2017 춘천인형극제’의 모습(사진=춘천인형극제).
‘2017 춘천인형극제’의 모습(사진=춘천인형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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