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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원자재 가격 급등…수익성 둔화 우려-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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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7.02.03 08:58:21
천연고무 가격 추이.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올해 볼륨성장 여력이 제한적이고 상반기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도 있지만 내년 체코공장 생산능력 확보를 통해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7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531억원으로 19.7% 감소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최근 천연고무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추이를 고려할 때 올해 전반적인 투입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t당재료비는 1533달러로 전분기대비 3.8% 올랐다.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투입가격은 각각 1380달러, 2044달러로 전분기(1348달러, 1922달러)보다 높았다. 그는 “천연고무 투입가격은 1분기 약 160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 t당 2000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상반기 수익성 부담요인은 하반기에는 판매가격 인상에 따라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는 체코공장이 가동에 들어간다. 체코공장은 내년 상반기 약 500만본으로 현재 글로벌 생산능력(4000만본)의 12.5% 규모로 시작된다.

그는 “2분기부터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액은 2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면서도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어닝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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