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박영수 특검, 최순실 30일 11시 소환 통보…출석 불응할 듯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전재욱 기자I 2017.01.29 18:29:46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뇌물수수죄 추가조사, 최씨 '특검 강압수사' 주장 출석 거부
'블랙리스트' 조윤선·'이대특혜' 김경숙 같은날 14시 소환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0일 오전 11시 최순실씨에게 뇌물수수죄 조사를 받으러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금을 삼성전자 쪽에서 받은 혐의 등이다.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죄로 대면 조사하기 앞서서 최씨를 통해 사실관계를 다지는 차원의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씨가 특검의 강압수사를 주장하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출석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최씨는 지난달 24일 특검에서 조사를 받은 이후 소환에 응하지 않아 왔다. 최씨는 지난달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삼족을 멸하고 모든 가족을 파멸시키겠다”고 수사 검사에게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특검은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받아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연속 소환해 조사했으며 최씨는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특검은 같은 날 오후 2시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과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을 차례로 소환할 계획이다.

조 전 장관은 문화계·예술계 특정인사를 차별하는 명단 ‘블랙리스트’를 작성·시행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를 받게 된다. 특검은 조 전 장관 소환을 하루 앞두고 문체부의 김종 전 2차관과 정관주 전 1차관을 불러서 조사했다.

김 전 학장은 이대 동료 교수를 시켜서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학사관리 특혜를 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가 설 연휴인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