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풍산(103140)이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풍산은 28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9%(800원)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2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풍산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감소한 4310억원, 영업이익은 588.0% 늘어난 30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53% 상회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816.1% 증가한 393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연결법인인 PMX가 정상 이익을 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전기동 가격의 변동성으로 정상 마진을 실현하지 못했던 신동부문과 연결 자회사들이 어느 정도 이익 기여를 할 수 있는지 확인시켜 줬다”며 “전기동가격이 추세 하락 구간을 탈피하면 기업 가치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소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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