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의 생생한 모습, SNS로 감상하세요"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구직자들의 입사선호도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그룹 임직원들의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삼성그룹은 20일 “삼성 임직원의 생활상을 담은 SNS 미니 다큐멘터리 ‘줌인삼성(ZOOM in SAMSUNG)을 삼성그룹 홈페이지와 블로그(http://blog.samsung.com), 유투브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는 삼성맨이 일하고 살아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중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다큐는 매회 4~5분의 짧은 미니 다큐 형식으로 제작돼 월 1~2편씩 삼성그룹 홈페이지를 비롯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된다.

20일에는 삼성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 편과 통섭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SCSA편을 동시에 선보인다.

지역전문가 편에서는 최영하 삼성전자(005930) 과장의 라트비아 적응기가 공개된다. 최 과장은 라트비아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고 인맥을 쌓아 지역전문가로 거듭나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최 과장의 좌충우돌 라트비아 체류기를 선보인다.

SCSA편에서는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한 김종윤 씨의 정보기술(IT) 전문가 도전기가 선보인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오지 근무 주재원, 국내 근무 외국인 직원, 글로벌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삼성인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며 “열정으로 꿈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삼성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사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20일 삼성 임직원의 생활상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줌인삼성’을 삼성그룹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한다. 사진은 첫 회로 선보이는 지역전문가편에 등장하는 최영하 삼성전자 과장의 지역전문가 활동모습. 삼성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