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6천명 초청 '더 브릴리언트 무빙 페스티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5월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YB(윤도현밴드), 이은미 등 인기 가수가 참가하는 고객 초청 콘서트 ‘더 브릴리언트 무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현대차는 아반떼·쏘나타(하이브리드) 고객 및 페이스북 이벤트 참가자 6000명을 공연에 초청한다.

기존 고객 외에도 페이스북 참가 희망자는 내달 12일까지 가족 및 지인에게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에 남기면 된다. 회사는 참가자 중 500명(1인2매)을 추첨, 초청한다. 선정된 단체 고객은 대형버스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장을 왕복하는 ‘무빙 기프트 버스’ 혜택도 준다.

현대차는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한편 ‘감사의 달’ 5월에 고객들이 직접 지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콘서트명인 ‘무빙(Moving)’이 ‘지인에 감사를 표하는 아름다운 마음의 이동’을 뜻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해 그동안 현대차를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공연에 지난해 3월부터 시행중인 ‘드림 투게더 멘토링 캠페인’과 연계해 전국 400명의 소년소녀가장도 초청한다.

현대차가 오는 5월 25일 아반떼·쏘나타 고객 및 이벤트 참가자 6000명을 초청 ‘더 브릴리언트 무빙 페스티벌’을 연다. YB, 이은미 등 인기 가수가 참가한다. 현대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