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KT(030200)가 양호한 1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45분 현재 KT는 전거래일대비 1.51% 상승한 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이날 KT는 1분기 영업이익이 726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3037억원, 당기순이익은 5552억원으로 각각 6.1%, 84.7% 늘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수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다 주가는 바닥 수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달 중순에는 요금인하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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