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일본 핵위기가 악화됨에 따라 국내 증시도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중에서 오르는 종목은 SK이노베이션(096770) OCI(010060) 롯데제과(004990) 등 10종목이 채 안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2% 가까이 빠진 87만원을 기록 중이고 뒤를 이어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등이 1% 내외로 내리고 있다.
상위 100위 안에서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한국타이어(000240)로 4.5% 하락하고 있고, 이 밖에 하나금융지주(086790) 미래에셋증권(037620) 강원랜드(035250) 등이 3%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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