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8~19일 주요 협력사 5곳을 방문해 협력사 혁신활동의 효과적 지원책과 애로사항을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사장은 반도체 장비업체 피에스케이, 금형·사출 업체 삼진엘엔디, 반도체 설비업체 티에스이·세메스·세크론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협력사의 생산라인과 직원용 식당, 운동시설 등을 살피며 상생활동 점검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피에스케이에서는 삼성전자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SCM(공급망 관리) 정착과 반도체 웨이퍼 세정 장비 개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 외 협력사에서도 앞으로 진행할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진의 협력사 방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박윤순 티에스이 부사장(왼쪽 네번째)으로부터 반도체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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