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네이버가 이용자들이 쉽게 금융 정보를 찾고 분석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를 개편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035420)은 금융과 증권, 경제, 재테크 등으로 나누어져 제공됐던 금융 관련 서비스를 금융면(finance.naver.com)으로 통합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금융 정보를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 한번에 분석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주식이나 펀드 투자에도 단순히 주가 뿐 아니라 금값, 환율 등 다양한 경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이용자들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종목이나 환율, 원자재, 펀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차트를 통해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금융 상품 검색 범위가 크게 확대된 `금융 통합 검색창`, 조건 설정으로 내게 맞는 펀드를 찾을 수 있는 `펀드 파인더`가 추가됐다.
`금융 통합 검색창`을 통해서는 국내외 증시와 시장 지표, 펀드 등 4가지 분야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펀드 파인더`에서는 투자하고 싶은 펀드의 유형, 테마 등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면 국내외 공모 펀드 중 조건에 맞는 펀드를 직접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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