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다목적성과 운전 편의성을 자랑하는 랜드로버가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9월중 88대를 판매, 전년동월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면서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9월중 엔트리급 모델인 올 뉴 프리랜더2의 디젤 모델을 출시하면서 디스커버리3 디젤,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로 이어지는 디젤 SUV 라인업을 완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인기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랜드로버는 또 글로벌 판매에서도 9월중 창사 이래 최고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9월중 전 세계적으로 2만6000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34%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9월까지 랜드로버 글로벌 판매량은 총 16만7400대로 작년에 비해 15.7% 성장했다.
랜드로버 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랜드로버의 진보적인 친환경 기술과 최첨단 오프로드 성능이 요즘 활동적인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프리미엄 전략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