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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 후보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지지율에 대해 “최근 조사에서는 (하 후보와)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이고 있다”며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우리 북구 시민들만 믿고 뚜벅뚜벅 가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하 후보의 우세 배경으로는 정당 지지율 효과를 꼽으면서 “결국 선거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한 후보가 하 후보와 격차를 좁히는 모양새다.
부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부산 북갑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무선 ARS 100%,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포인트) 결과,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하 후보 35.5%, 한 후보 32.6%,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25.5%로 집계됐다.
하 후보와 박 후보가 양자 대결할 경우 39%는 하 후보를, 32.8%는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하 후보와 한 후보 양자 대결에서는 하 후보 39.7%, 한 후보 37.6%의 지지를 얻었다. 박 후보와 한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누가 적임자인가라는 질문에는 박 후보 31.8%, 한 후보 40.7%로 조사됐다.
뉴스1·한국갤럽이 지난 12~13일 부산 북갑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 결과에서는 부산 국회의원으로 누구를 선호하느냐는 물음에 하 후보 39%, 한 후보 29%,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21%로 집계됐다.
한 후보와 박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한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하 후보 46%, 한 후보 40%로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반면 박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에는 하 후보 50%, 박 후보 37%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특히 박 후보 지지층의 65%가 한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반면, 한 후보 지지층의 박 후보 이동률은 60%에 그쳤다. 보수층 내 확장성 측면에서 한 후보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보인다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실제로 누구로 단일화하는 것이 좋을지 묻는 말에서 한 후보 45%, 박 후보 39%의 응답률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부에서는 한 후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3%로 박 후보(43%)보다 높았다.
한 후보는 자신이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경쟁력을 가진 이유로 ‘후보 검증론’을 내세웠다. 그는 “하 후보의 지지율은 정당 지지율에 힘입은 점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결국 선거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산KBS 주최 TV토론 불참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후보는 “부산KBS가 세 후보를 초청해서 개최하려는 TV토론을 하 후보가 거부한 것은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는 나중에 생각해보겠다고 하는 하 후보가 TV토론마저 거부하면 시민들은 하 후보 생각을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작정 찍어주기에는 너무 불안한 후보 아닌가”라고도 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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