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홈파티 준비" 이마트, 과일·육류·즉석요리 할인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이마트(139480)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11~ 17일 신선식품과 즉석조리·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 소고기 매대 (사진=이마트)

대표 행사 품목은 겨울 제철 과일과 홈파티용 육류다. ‘신선그대로 딸기(500g)’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2팩 이상 구매 시 6000원 할인해 팩당 8980원에 판매하며, 황금향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봉지·박스 모두 4000원 할인한다. 단감(5입/봉)은 2봉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고, 베트남 용과(4입)는 8980원에 판매한다.

육류 할인도 확대했다. 미국산 생 LA갈비, 포갈비, 칼집 갈비살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만원 할인하며, 유기농 호주산 소고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3000원을 할인한다. 국내산 돈 앞다리 수육·불고기는 100g당 128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 행사도 진행한다. 광어회 필렛은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100g당 7984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국산 생병어와 생삼치 특·특대 사이즈도 할인 판매한다.

즉석조리 상품도 강화했다. 홍콩관광청과 협업해 출시한 간편 홍콩요리 3종을 비롯해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A’ 20% 할인, ‘매콤 꼬막 비빔밥’ 3000원 할인 등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내년 1월 1일까지 홍콩 간편 요리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상품에 표기된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구매 인증 및 응모를 진행할 수 있다. 구매 인증 시 영수증이 필요하다.

1등(1명)은 5성급 호텔, 비즈니스 항공권을 포함한 800만원 상당의 미식여행권(2인), 2등(5명)에게는 홍콩 항공권(2인), 3등(100명)에게는 이마티콘 5000원권이 지급된다.

과자, 컵라면 골라담기, 코카콜라 할인 등 가공식품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연말은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홈파티에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높아진 물가 속에서도 합리적 가격으로 쇼핑을 경험하고 소중한 인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