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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證, 김충호 총괄부회장·최규원 대표이사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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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6.24 06:00:0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리딩투자증권이 김충호 총괄부회장과 최규원 대표이사 중심의 ‘투톱 경영 체제’를 이어간다.

리딩투자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원창빌딩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사내·외 이사,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 부회장과 최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그들의 연임을 확정했다.

김충호 리딩투자증권 총괄부회장 (사진=리딩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은 2022년부터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김 부회장은 리딩금융네트워크 전체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과 성장 전략을, 최 대표는 증권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 측은 “각자 대표 체제 이후 두 경영인의 리더십과 성과, 수익 구조 다변화, 그룹 내 시너지 극대화 등을 통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엔 세일즈앤트레이딩(S&T), 헤지펀드,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또 부동산 익스포저를 축소하고 충당금 적립률을 높이며 자산 건전성도 강화했다.

최 대표는 “작년 여러 시장 변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수익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한 덕분”이라며 “연임 이후에도 주요 핵심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신규 수익 포트폴리오 발굴을 통해 성장 가속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리딩투자증권은 지난해 리딩자산운용 지분 100%를 확보하고,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그룹 전체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미얀마 현지법인의 마이크로파이낸스(Micro Finance) 본인가를 취득해 현지 영업도 본격화했으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력 및 조직 확충도 병행 중이다.

최규원 리딩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리딩투자증권)
아울러 이번 주총에선 2024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 안건도 승인됐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82.8% 증가한 293억원, 같은 기간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6.7%, 114.9% 늘어난 307억원, 248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81.9% 증가한 289억원, 같은 기간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2.4%, 50.6% 늘어난 310억원, 232억원으로 집계됐다.

배당금은 총 77억원으로, 보통주 주당 34원, 우선주 주당 75원으로 확정됐다.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허정 사외이사가 재선임되고, 김학형 사외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허정 사외이사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현재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글로벌 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신임 김학형 사외이사는 한누리투자증권, 하나IB증권을 거쳐 심팩메탈 부사장과 리딩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금융 및 경영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았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딩금융네트워크 임직원 모두가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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