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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속 저가매수…환율, 장 초반 1390원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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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I 2025.05.19 09:29:45

5.5원 오른 1395.1원 개장
무디스, 미 신용등급 강등에 ‘약달러’
장 초반 외국인 국내증시서 순매도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90원대로 상승했다. 미국 경제 위축과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 강등에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 상단을 높이고 있다.

사진=AFP
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89.6원)보다 6.65원 오른 1396.2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5.8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9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1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5원 오른 1395.1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00.0원) 기준으로는 4.9원 하락했다. 이후 환율은 1390원 중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말 새 발표된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에 50.8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7.3%로 4월의 6.5%에서 또 급등했다. 1981년 이후 최고치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 부근에서 고정돼 있었다.

하지만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강등했다. 무디스에서는 미국 연방정부 부채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강세를 보이던 달러는 101을 하회하며 강세 폭을 축소했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저녁 8시 26분 기준 100.76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로 엔화는 약세지만, 달러·위안 환율은 7.19위안대로 위안화는 강세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200억원대를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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